하고 세뇌하지 않으면 견딜 수 없는 공허함의 대발, 왜 이렇게 된 거죠?불명 생명력을 바꾸어 지루함을 해소하려 하지 마라 한때의 인도어파여 정신차려 그럼에도 끊임없이 사랑하는 대상들이 넘쳐 감동의 부재 없이 시작한 일주일 만에 무사히 보낼 수 있었을 것이다.횡단보도를 건널 때 눈 마주치는 소리가 너무 크게 들려 올려다보니 특이한 곳에 둥지를 튼 참새를 마주치고 멈춰 서서 이 순간을 기록할 수 있는 내가 좋아서 조금 서둘러야 했는데 그래도 괜찮아.목소리 낯가림이 심해서 어느 정도 계기가 아니면 새로운 노래를 못 듣는데익스디너리 히어로즈 파이팅사랑 같은 것도 딱히 모르는데 왠지 그런 느낌으로 전곡 프리 입장을 하게 됐어요. 그런데 정말 좋다, 앨범아트처럼 뿅 소리 날 것 같은 게임 어드벤처를 떠나는 기분으로 세상이 픽셀아트만큼 달콤하게 느껴지는 게 좋다, 노래가 단순한 게 아닌데 터질 때 터져준다, 긴장하라는 부분이 확실한 것도 좋고 시원하다오타쿠는 스트로베리 케이크를 가장 좋아하는 곡으로 만들었습니다.샘플이었나? 아무튼 티저 나올 때는 축구펀치가 제일 반응이 좋았던 것 같은데 나도 2위로 좋은 게 딸기케이크야.전곡 들어보니까 녹다운도 좋네요 그러면 얘도 좋아하고 쟤도 좋아하고 흐흐흐흐 시간 문제라고 생각한다.그래서 바보같이 팬이 되는 것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으려고 하고 거짓말이 아니라 전곡 다 너무 좋아해서 요즘 이것만 듣는 첫 앨범 전곡 감상할 때 솔라운딩이 비온다 + 사람 없음 + 차 없음 + 밤늦게였던 것도 한몫 할 수 있겠네요 공연소식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아기밴드맨들 화이팅비오는 날 더 선명한 꽃과 랜덤 뽑기에서 나온 포켓몬 6종 중 2명이 피카츄인데 그걸 고를 수 없을까 ㅜ 그래도 뭔가 마음에 드는 기야붕 얼굴 은은한 미소 그리고 길쭉한 손발 푸딩을 많이 먹고 편안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처럼 나도 오늘을 잘 쉬었다고 생각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꼭 필요한 시간이었다고 인정해줘야지왜 돌이 되고 싶다고 했을까? 오늘 유사암 체험해보니 하나도 재미없고 너무 힘들고 힘들었지만 2년 전 주어진 휴식을 어색했던 모습이 마치 저와 같아 그 일기를 매료시킨 듯 캡처했다. 어떤 치열함이 돌이 되고 싶은 마음을 만들어냈는지 나는 아직 모르지만, 5월과 7월의 끝 사이에는 많은 일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돌이었다면 바다가 널 가장 많이 쓰다듬어줬을 거라는 말이 감돈다. 바다뿐이겠지 바람도 흙도 너를 그냥 지나치지는 않았을 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