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랜만에 매장에 서서 손님맞이 일을 했습니다. 회사 다니기 전에는 항상 매장에서 일하는 아르바이트를 해서 익숙하지 않았고, 제가 맞이해야 할 손님들이 몇 명 와서 행사를 안내하고 회사 친구들과 함께 매장을 지켰습니다.손님맞이는 마중으로 끝나고 성수동 브레이크 타임에 혼자 나와 휴식시간과 식사시간을 가졌습니다. 늦잠을 자고 점심을 먹으러 나가면 3-4시쯤이 되어 버립니다만, 개점하는 식당이 드물어서 전부터 제가 만약 식당을 하게 된다면 하고 여러 번 상상을 한 적이 꽤 있습니다.) 테이블타임을 두드려 맛집을 찾을 기력이 없어서 일본 카레집에 가서 푹 자고 벤치에 앉아 노래도 듣고 비웃기도 했습니다. DJ들도 왔는데 ‘L 라이크’라는 귀여운 리듬을 타면서 신나는 노래를 틀어주는 이분에게 깡충깡충 갔어요.. 그리고 귀여운 신발을 신고 왔는데 발바닥이 아팠어요.SNS의 유명인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고, 김빠지고 정신없이 하루가 흘러 회사에서 매일 만나지만 대화를 해본적이 없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꽤 나누었습니다. __’v하루를 그림처럼 묘사하고 싶지만 생각만큼 잘 되지 않습니다 노력을 해보겠습니다.
집을 나설 때 – Airpod는 배터리가 없어서 다시 돌아와 줄 이어폰을 가져온다. – 셔츠와 가디건을 입었는데 덥지도 춥지도 않아서 다행이야.-여유롭게 출근하지 않았다.언니의 아침 – 공차 아이스 아메리카노에 펄을 추가해보세요. 며느리의 낮 – 가래(노란 카레X) 온을희, 밤 – 퇴근할 때 혼자 가고 싶어서 왕십리에 먼저 내려버렸다. (왕십리에 내려서 갈아타면 계속 앉아서 갈 수 있다는 핑계를 대는 ㅇa) – 피곤해서 말하고 싶지 않았고 책을 읽고 싶었다.- 어떡하지…? 킥킥거려 봤어요 aaaa 내일은(아직 제가 안자서 아직 목요일이에요) 드디어 금요일 zzz. 놀자고 하면 놀고 아니면 혼자 국밥 먹을 생각^^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