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핫&쿨] “분양가, 오늘이 가장 싼 “…청약 전략은? Daum부동산 2022.05.0906:30새 정부가 출범하면 청약 대기자는 어떤 전략을 전개해야 할까. 전문가들은 서울 등 특정 지역을 고집하는 것보다 시야를 넓힐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실수요자라면 최대한 빨리 청약에 도전해야 한다는 조언도 나온다.석영 기쁜 당선인의 “분양가 정상화”방침과 연달아 건설 자재 가격 인상에 따른 분양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앞으로 부동산 대출 규제가 본격적으로 완화되면 청약 경쟁률이 급등할 가능성도 있다는 전망도 있다.
분양가, 오늘이 가장 싸다.청약에 대한 도전을 서둘러야 할 최대의 이유는 분양가이다. 주택 도시 보증 공사(HUG)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민간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는 1㎡당 433만원이다. 전달(434만원)보다 소폭 줄었지만 지난해 3월(410만원)보다는 5.6%상승했다. 3월 기준 △ 2019년 343만원 △ 2020년 359만원으로 상승세가 이어졌다.이런 가운데 새 정부는 “분양가 정상화”을 약속했다. 대통령직 인수 위원회는 3일”110대 국정 과제”을 통해서”분양가 상한제 등 정비 사업 관련 제도를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이라고 밝혔다.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데 따른 재개발.재건축 등의 사업성 확보가 어렵다는 지적에 따른 것인 만큼 분양 가격이 오를 방향으로 조정될 가능성이 높다.건설 자재 인상도 문제다. 주요 건설 자재 가격이 치솟자 국토 교통부의 6월 기본형 건축비의 추가 인상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기본형 건축비가 오르면 이것을 기반으로 하는 분양가 상한제 대상 아파트의 분양 가격이 동반 상승할 수 있다.리얼 투데이 리서치의 장·재현 본부장은 “분양가 상한제 완화와 자재 가격 상승의 영향이 어느 한 지역에 한정되지 않는 만큼 전국 아파트 분양가가 함께 오를 것으로 보인다”로 “분양가는 지금이 가장 싼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우선 분양하는 단지에 빨리 청약할 전략을 취하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
●물량도 불안…’공공분양 등 선택지를 넓혀야 한다’ 전문가들은 서울 분양물량을 기다리던 수요자라도 3기 신도시 등 공공분양 물량으로 시야를 넓힐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